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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109

복 없음을 두려워 하라! 복 없음을 두려워 하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로 나누는 가장 즐겨 쓰는 덕담이 복 많이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듯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누리고자 하는 복을 살펴보면 오욕락 (五慾樂)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재물이 풍족해서 잘 사는 것 (財) 둘째, 마음에 드는 이성을 사랑하는 것 (色) 셋째,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 (食) 넷째, 이름을 사방에 드날리는 명예 (名) 다섯째, 자고 싶을 때 잠자는 것 (睡) 등입니다. 그런데 이 복락이 모든 사람에게 다 오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그래서 복을 달라고 신에게 매달리고 부처님께 기도드립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복을 달라고 하지말고 지으라고 가르치십니다. 복은 복 .. 2020. 11. 27.
지옥행, 극락행, 아는 법 ​ ​ 지옥행, 극락행, 아는 법 ​ 엣날 어떤 스님이 탁발을 나갔다가 날이 저물어 ​ 어느 신도 댁에서 하루밤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는데 주인과 하인이 이상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마당쇠야! 엊그제 윗마을 박첨지가 죽었다는데 지옥에 갔는지 극락에 갔는지 알아봤느냐?" "예,알아보니 박첨지는 죽어서 지옥에 갔습니다." "그러냐? 아랫마을 김첨지도 죽었다는데 어떻게 됐는지 알아 보고 오너라!" 마당쇠가 다녀오더니 주인에게 고했습니다. "김첨지 댁에 다녀왔는데, 그 어른은 극락에 갔습니다." "음, 그렇구나? 그것 참 잘 된 일이다." 두 사람의 맹랑한 대화를 들은 스님이 아침상을 받는 자리에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지옥에 갈지, 극락에 갈지는 오래 동안 수행.. 2020. 11. 26.
원효 스님의 자비 공덕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 11. 25.
자비심도 연습을 해야 한다.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 11. 24.
방생공덕 방생공덕 ​ 가끔 이 사바세계에서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무감각한 것 아닌가?' '목석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모래 위에 금방 잡은 물고기를 던져 놓으면 그 물고기는 숨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까지 쉬지 않고 파닥거리면서 살려고 발버둥 칠 것입니다. ​ 물고기가 죽을 때의 그 공포와 두려움을 자신이 물고기라 생각하고 한번 눈을 감고 느껴보세요. 바로 나 자신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만약 생전에 게을러서 아무런 공덕도 쌓지 않고 업장을 참회하지도 않았다면 죽을 때 공포는 죽음을 기다리는 물고기의 고통이나 공포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두려운 고통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길고 긴 고통의 시작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 2020. 11. 22.
남을 깨우치는 법 남을 깨우치는 법 사리불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부처님 어쩔 수 없이 남의 허물을 말해야 한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선 다섯 가지를 갖추어야한다, 첫째는 반드시 사실이어야 하고 둘째는 말할 때를 알아야 하고, 셋째는 이치에 합당해야 하며 넷째는 부드럽게 말해야 하며, 다섯째는 자비심으로 말해야 한다." ​ "그러나 진실을 말할 때도 성을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찌해야 합니까?" "그에게는 그것이 사실이며 자비로운 마음에서 말한 것임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말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리불이여! 만약 어떤 간도가 와서 그대를 묶고 그대에게 해를 입히고자 한다고 하자! 그 때 그대가 강도에게 나쁜 마음으로 욕하고 반항하면 어떻게 되겠.. 2020. 11. 21.
침을 뱉는 자와 그대가 무엇이 다른가? 침을 뱉는 자와 그대가 무엇이 다른가? ​ 어느 날 기원정사로 이상한 사내가 찿아와 갑자기 부처님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 ​부처님의 시종이었던 아난존자는 깜짝 놀라서 어쩔 줄 몰라했고 부처님은 얼굴에 묻은 침을 닦아내며 사내에게 물었습니다. "친구여! 더이상 할 일이 남았는가? 이게 전부인가? 아난 존자는 격노하였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나 스승의 얼굴에 침을 뱉은 불량배의 행동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부처님께 이 사람을 혼내줄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아난이여! 그대는 구도자이다. 언제어디서든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그 사내는 당황항였습니다. 아니 이미 자신의 잘못을 깨닽고 스스로 고통과 벌을 받고 있었습니다. 부처님께.. 2020. 11. 21.
자비심은 모든 수행의 열매 자비심은 모든 수행의 열매 얼마 전 이 시대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가 타계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빛나는 아이디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불교 수행의 결실이라는 것을 알 만한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제 서양에서도 불교는 지식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선원을 연 외국인 스님에게 들은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입니다. 이 스님은 매월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도소에 가서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하루는 법문이 끝나고 재소자와 개인 상담을 했는데 한 재소자가 육식을 끊고 채식주의자가 된 사연을 이야기하는데 참으로 감명 깊엿다고 합니다. 그 교도소 안에는 짐승을 죽이는 날이 있습니다. 재소자들의 식량으로 쓰기 위해 소, 양, 돼지 등을 키우는데 그 짐승을 잡는 .. 2020. 11. 20.
부처님의 아름다운 자비행 부처님의 아름다운 자비행 ​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 어떤 비구가 있습니다.​ 그는 오래 앓아 더러운 몸으로 정사에 누워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병든 비구의 냄새를 꺼려 아예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몸소 더운 물로 그의 몸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나라의 임금과 백성들이 모두 와서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부처님​은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며 삼계에 뛰어나신 분인데 어째서 몸소 이 병든 더러운 비구의 몸을 씻겨주십니까?" ​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부처가 이 세상에 나타난 까닭은 바로 이런 궁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한 것일 뿐이다, 병들어 말라빠진 사문이나 도사 또 모든 빈궁하고 고독항 노인을 도와 공양하면 그 복이 한량이 없을 것이다. 그 공덕이 차츰 쌓이면 반드시 도..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