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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금강경 卍

의법출생분 제 8권 = 모든 것 진리로 부터 나온다.

by 一切唯心造 108 2013. 3. 16.

依法出生分  의법출생분 第 八권

 모든 것 진리로 부터 나온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若人이 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以用布施하면 是人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약인이 만삼천대천세계칠보로 이용보시하면 시인의

所得福德이 寧爲多不아 須菩提言하되 甚多이니다. 世尊이시여 何以故오

소득복덕이 영위다부아 수보리언하되 심다이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오

是福德이 卽非福德性일새 是故로 如來說福德多니이다. 若復有人이 於此經中에

시복덕이 즉비복덕성일새 시고로 여래설복덕다니이다. 약부유인이 어차경중에

受持乃至四句偈等하여 爲他人說하면 其福이 勝彼하리니 何以故오 須菩提야

수지내지사구게등하여 위타인설하면 기복이 승피하리니 하이고오 수보리야

一切諸佛과 及諸佛阿多羅三三菩提法이 皆從此經出일새니라.

일체제불과 급제불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이 개종차경출일새니라. 

須菩提야 所謂佛法者는 卽非佛法이니라.

수보리야 소위불법자는 즉비불법이니라.   

(해설) 

수보리야 네 뜻에 어떠하냐, 만약 어떤 사람이 삼천 대천 세계에 가득찬 칠보로써

보시하면, 이 사람의 얻은바 복덕이 얼마나 많겠느냐, 수보리 말씀 여쭈되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한 연고이냐 하면, 이 복덕은 복덕성이 아닐세

이런고로 여래께서 복덕이 많다 하셨읍니다. 만약 또 어떤 사람이 있어, 이경 가운데

에서 내지 사구 경등 이라도 받아 가지고, 남을 위하여 일러주면,그복덕이 저 보다

낳으리니 어찌한 연고 이냐, 수보리야 일체 모든 부처와 및 모든 부처의 아뇩다라

삼먁삼 보리법이다 이 경으로 쫓아 나오는 까닭 이니라.  수보리야 이른바 불법 이라는

것은 불법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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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陀洹이 能作是念하되 我得 須陀洹 果不아 須菩提言하되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수다원이 능작시념하되 아득 수다원 과부아 수보리언하되

不也니이다. 世尊이시여 何以故오 須陀洹은 名爲入流로되 而無所入하여

불야니이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오 수다원은 명위입류로되 이무소입하여

不入色聲香味觸法일새 是名須陀洹이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斯陀含이

불입색성향미촉법일새 시명수다원이니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사다남이
能作是念하되 我得 斯陀含 果不아 須菩提言하되 不也이어다. 世尊이시어 何以故오

능작시념하되 아득 사다함 과부아 수보리언하되 불야이어다. 세존이시어 하이고오

斯陀含은 名一往來로되 而實無往來일새 是名斯陀含이니이다.

사다함은 명일왕래로되 이실무왕래일새 시명사다함이니이다.

(해설) 

수보리야 네뜻에 어떠하냐,수다원이 능히 이런 생각을 하되, 내가 수다원과를 얻었다

하겠느냐, 수보리 말씀 하되, 아니옵니다. 세존 이시여. 왜 그러한고 하면,

수다원은 성류에 든다는 이름 이오나, 들어간바 없아오니, 빛이나 소리나 향기나

맛이나 부딪침이나, 법에 들어가지 아니 함이, 이 이름이 수다원 입니다. 수보리야

네뜻에 어떠하냐, 사다함이 능히 이런 생각을 하되, 내가 사다함과를 얻었다 하겠느냐,

수보리 여쭈되,아닙니다, 세존 이시여. 어찌한 연고이냐. 사다함은 한번갔다 온다는

뜻이나, 실은 가고옴이 없을새, 사다함이라 이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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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阿那含이 能作是念하되 我得 阿那含 果不아 須菩提言하되

수보리야 어이운하오 아나함이 능작시념하되 아득 아나함 과부아 수보리언하되

不也이니다. 世尊이시여 何以故오 阿那含은 名爲不來일새 而實無不來일새 是故로

불야이니다. 세존이시여 하이고오 아나함은 명위불래일새 이실무불래일새 시고로

名阿那含이니이다.

명아나함이니이다.

(해설) 

수보리야 네뜻에 어떠하냐. 아나함이 능히 이러한 생각을 하되, 내가 아나함 과를 얻

었다 하겠느냐. 수보리 말씀 하되, 아닙니다, 세존 이시여 어찌한 연고이냐. 아나함은

오지 않는다는 말이오나, 실로 오지 아니함이 없을새, 이런고로 아나함 이라 합니다.


금강경 의법출생분 제8권 _((()))_ 

 해석

 

부처님께서는 정한 법이 없는, 아뇩보리(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약칭) 를

가지는 이경의 공덕이 얼마나 많음을 알리고저, 먼저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찬,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진주 등, 일곱가지 보배로써 물질 보시하는 공덕이,

얼마나 많은가를 먼저 비유로 드심에,수보리가 많다고 말씀 한것은,

이것은 상없는 보시의 복덕 성품이 못되고, 다만 상있는 복덕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고 적은 숫자에 떨어지는 것이므로, 여래께서 복덕이 많다고 설하신 것입니다 하였다.

위에서 칠보로써 보시한 복덕의 장함을 비유로 들고, 이 대문 에서는 실다운 법을 들어서

보이신 말씀 이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이경 가운데 에 있는 사구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 제상비상 즉견여래) 만이라도, 자기가 알고 남을 위하여 일러주면 이 사람의 지은

복덕이 저 물질 보시한 사람의 복덕보다 승 하다고 하시었다. 그 소이는 과거 현제 미래의

모든 부처와, 그 부처들의 잘사는 법이 모두 이 경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시었다.독자여! 이경이 무슨 경인가, 입 없는 사람에게 물어볼 지어다.

 

수보리야 불법 이라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이말은, 마음 이라는 것은 마음이 아니다 라고

한말과 같다. 불법 이라는 말이나, 불법 이라는 이름이나 불법 이라는 글자가 어찌 불법

이겠는가,언어와 명상과 문자를 떠나서 있는것이 불법이다. 이말을 다시 바꾸어 말하면,

언어가 어찌 언어 이며 이름이 어찌 이름 이며, 문자가 어찌 문자이랴 ! 그러므로 말이 곳

불법이요, 이름이 곳 불법이요, 글자가 곳 불법인 것이다. 고인이 말하기를 내게 한권경이

있는데, 종이와 먹으로 된것이 아니다. 펴놓아 글자 하나 없으되, 항상 큰 광명을

내놓는다고 하였다. 이 대문 부터서는 마음을 닦어 나가는 공부중에 얻은 결과의 차서를

하나 하나씩 문답하신 것이니, 처음에 수다원과를 말하고, 다음에 삼과를 차례로 말씀

하게된다. 수다원은 성인의 류에 들어 간다는 이름이니, 샘이 있는 상법에서, 샘이 없는

실다운 법에 들어 갔다는 뜻이된다.

 

이 과를 증하여 얻은 사람이 내가 수다원과를 얻었다는 생각을 갖겠느냐는 부처님의

물으심에 대하여 수보리는 아닙니다.  세존 이시여. 수다원은 성류에 들었으나,

내가 상이 없이 들었다는 상이 없이 들었을세, 육진경계에 물들지 않음이, 수다원 이라고

대답 하였다. 사다함은 성문의 제 이과 인데,한번갔다 온다는 뜻이다, 앞생각이 망년을

일으키면, 뒷 생각이 곳 참여 하여 그치며, 앞 생각이 착 하였다가, 뒷생각이 곧깨달어,

여이므로, 한번가고 온다 하나,실은 이러한 생각을 없이할새, 사다함이라 이름 한다고

답 하였다. 이것은 성문의 세째 과 이니, 안 마음과 바깥 경계가 고요하고 깨끗하여,

번뇌인 욕계)에 오지 아니 한다는 뜻 이로되, 실로 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없을세,

이런고로 이름이 아나함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