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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금강경 卍

무위복승분 제11권 = 절대한 큰 복덕

by 一切唯心造 108 2013. 3. 15.

無爲福勝分 무위복승분 第十一 권

절대한 큰 복덕

 

須菩提야 如恒河沙中에 所有沙數하여 如是沙等恒河를 於意云何오 是諸恒河沙가
수보리야 여항하사중에 소유사수하여 여시사등항하를 어의운하오 시제항하사가
寧爲多不아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但諸恒河도 尙多無水온
영위다부아 수보리언하되 심다니다 세존이시여 단제항하도 상다무수온

何況其沙하시니까? 須菩提야 我今實言에 告汝하노니 若有善男子 善女人이
하왕기사하시니까? 수보리야 아금실언에 고녀하노니 약유선남자 선여인이

以七寶로 滿爾所恒河沙數 三千大千世界하여 以用布施하면 得福이 多不아

이칠보로 만이소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하여 이용보시하면 득복이 다부아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佛告須菩提하시되 若善男子 善女人이

수보리언하되 심다니다. 세존이시여 불고수보리하시되 약선남자 선여인이

於此經中에 乃至 四句偈等하여 爲他人設하면 而此福德은 勝前福德하리다.
어차경중에 내지 사구게등하여 위타인설하면 이차복덕은 승전복덕하리다

(해설) 

수보리야 항하 가운데 있는바, 모래수와 같이 이렇게 많은 항하가 있다.
하면, 네뜻이 어떠하냐. 이모든 항하의 모래가 얼마나 많다 하겠느냐.

수보리 여쭈되, 매우 많습니다. 세존 이시여, 다만 저 항하도 오히려 수 없이

많거늘 어찌 하물며 그 모래이겠나이까  수보리야, 내가 이제 실다운 말로

네게 고하노니,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저 항하 모래 수대로 있는,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찬 칠보로써 보시에 쓴다면, 그 복덕이 얼마나 많다 하겠느냐

수보리 말씀하되,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고하사대,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경 가운데에 내지 사구게등만 가져 남을 위하여

일러 줄지라도, 이 복덕이 앞에 말한 복덕보다 승 하니라.
 


금강경 무위복승분 제11권 _((()))_

 

[해석]

먼저 수미산의 큰 것을 들어 말씀 하시고, 이번에는 항하 모래의 많음을 들어 말씀 하셨으니,
이 뜻이 어데 있는가를, 다음에 하신 말씀에서 알게 될것입니다. 항하 모래를 드심은,

모래수와 같이 많은 세계를 비유코자 하심이요 이 많은 세계를 말씀 하심은, 한량없이 많고,
한량없이 큰 복덕을 말씀코저 하심 일새, 수보리의 대답이 매우 많습니다. 매우 큽니다,

하였으니, 이보다 더 큰 복덕은 없을런지 혹시 이 보다 더 큰 복덕이 있다면,
그것은 어떠한 복덕 일런지,다음 부처님의 말씀을 기다려 보기로 하자. 물질보시보다

법보시의  공덕이 큼을 말씀하신 것이니,  칠보는 물질이요, 사구게는 법이다. 물질은

상이 있고, 법은 상이 없나니, 상은 무너지고, 부서지고, 없어지므로 잠깐인 것이요,
법은 불생 불멸이므로 영원한 것이다. 고인의 말씀에 '만약 사람이 잠깐이라도 고요히 앉으면,
항하 모래와 같이 많은 칠보로 탑을 쌓은 것보다 승 하리라. 보배탑은 무너져 먼지로

화하지 마는, 한생각 깨끗한 마음은 정각을 이룬다'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