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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금강경 卍

이색이상분 제20권 = 색신을 여읜 법신여래

by 一切唯心造 108 2013. 3. 15.

離色離相分 이색이상분 第二十권
색신을 여읜 법신여래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佛을 可以具足色身으로 見不아 不也니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불을 가이구족색신으로 견부아 불야니다.

世尊이시여 如來를 不應以具足色身으로 見이니이다. 何以故오
세존이시여 여래를 불응이구족색신으로 견이니이다. 하이고오

如來說 具足色身이 卽非具足色身이요 是名具足色身이어다.
여래설 구족색신이 즉비구족색신이요 시명구족색신이어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를 可以具足諸相으로 見不아 不也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를 가이구족제상으로 견부아 불야니이다.

世尊이시여 如來를 不應以具足諸相으로 見이니 何以故오
세존이시여 여래를 불응이구족제상으로 견이니 하이고오

如來說諸 相具足이 卽非具足일세 是名諸相具足이니다.
여래설제 상구족이 즉비구족일세 시명제상구족이니다.
(해설)
수보리야, 네뜻에 어떠하냐, 부처를 가히 구족한 색신으로써 보겠느냐
아닙니다. 세존 이시여. 여래를 구족색신으로 볼수 없읍니다.
어찌한 연고 이오리까, 여래께서 설하신 구족색신이 곳 구족 색신이 아니요,

이름이 구족색신인 것입니다. 수보리야 뜻에 어떠하냐, 여래를 가히

구족제상 으로써 보느냐, 마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여래를 구족한

모든 상으로써 볼수 없읍니다. 어찌한 연고 오리까. 여래께서 말씀 하신 제상구족이

곧 구족이 아니요, 이 이름이 구족제상 입니다.  


금강경 이색이상분 제20권_((()))_ 


※ 해석.

부처님께서 는 또 다시 상을 여이지 못하는 중생들이, 나의 삼십이상과

팔십종호의 구족한 색신을 탐내어 이것으로써 부처를 본것으로 알까 염려 하시어,

이 말씀을 수보리 에게 물으심에, 수보리는 이뜻을 알고 밖에 나타나는 구족색신을

본것으로써 부처를 보았다고 할수 없는 것이니, 이것은 실다운 구족색신이 아니요,
참다운 구족색신은 안으로 정과 혜가 뚜렷이 맑어 만행이 청정하여, 시방세계에

나타내지 아니함이 없으시사, 이것의 이름이 구족색신인 것을 밝히었다.
구족 색신이니, 구족 제상이니, 부처니, 중생이니, 보았느니 못 보았느 니가 모두

한생각의 망동이니, 이것을 모르는 한 사람만이, 가히 여래의 법신을 보았다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