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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금강경 卍

불수불탐분 제28권 =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는다.

by 一切唯心造 108 2013. 3. 15.

不受不貪分(불수불탐분) 第二十八권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는다.


 

須菩提야 若菩薩이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로 持用布施하고 若復有人이
수보리야 약보살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로 지용보시하고 약부유인이 

知一切法無我하야 得成於忍하면 此菩薩이 勝前 菩薩의 所得功德이니
지일체법무아하여 득성어인하면 차보살이 승전 보살의 소득공덕이니

何以故오 須菩提야 以諸菩薩이 不受福 德故니라 須菩提 白佛言하되
하이고오 수보리야 이제보살이 불수복 덕고니라 수보리 백불언하되

世尊이시어 云何菩薩이 不受福德이니까 須菩提야 菩薩의 所作福德은
세존이시어 운하보살이 불수복덕이니까 수보리야 보살의 소작복덕은

不應貪着일세 是故로 說不受福德이니라.
불응탐착일세 시고로 설불수복덕이니라.
(해설)  
수보리야, 보살이 항하 모래와 같은 세계에 가득찬 칠보로써 보시에 가져다

쓸 지라도, 만약 다른 사람이 있어 모든법에 내가 없음을 알아, 인을 얻어 성취하면,

이 보살이 앞에 말한 보살의 얻은 공덕 보다 승 하리라. 어찌한 연고 이겠느냐,

수보리야. 이 보살은 복덕을 받지 않는 까닭이니라. 수보리 부처님께 사루어 말하되,

세존 이시여, 어찌 보살은 복덕을 받지 않는다 하시나이까. 수보리야. 보살의 지은바

복덕은 응당 탐내고 착함이 아닐새,  이런고로 복덕을 받지 않는다 말함 이니라. 


금강경 불수불탐분 제28권 _((()))_

 

※ 해석.

 

언제나 부처님 께서는 중생을 사랑 하시는 자모 이신지라. 한 중생이라도 더 믿도록하고,
더 건지려는 생각이 노바심절 하신지라,
또 다시 이 경 가지는 공덕을 말씀 하시되,
어떤 사람이고 일체법이 내가 없는 것을 알아, 인을 성취하면 칠보로 성취한 사람

공덕 보다 승하다 하시고, 칠보 보시보다, 승한 소이는 이 보살은 복덕을 받지 않는
까닭 이라고 이어서 말씀 하시었다.
그러면 이 대문에서는(인) 은 무엇인 것과,
보살은 어찌 하여 (복덕을 받지 않는다)고 하시었는가,
이것이 중요한 뜻이나 이 경의

설법이 모두 상 없는것을 주로 하여 말씀 하신 것이니, 물질로 보시 하거나, 법으로

보시 하거나, 상관 없이 하면 복덕을 지어도 짓는것이 아니요, 복덕을 받아도 받는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복덕에 탐착 하지않고 무심히 하는 까닭이요, 인이란 뜻은 한자로는

참을인 자 이지마는, 뜻으로는 인칠인자의 뜻과 같으니, 쉽게 말하여, 우리가 중요한 일에

중요하게 쓰는 인이니만큼, 아무나 함부로 파서 쓰는것도 아니요 인은 나를 대표하는

것 이므로, 일반이 나를 인증 하여주는 거짓 없는 실다운 것이 된다. 그러므로 모든법이

내가 없음을 알아 인을 성취 하였다는 것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음을
이치로만 안것이 아니라,
앎과 행이 둘이 아니어서 지행이 일치 되어 가지고,
다시 동요됨이 없고, 속임이 없고, 굳어져서 다시는 변함이 없이 여여하여, 어떠한곳,

어떠한 때에나 다시는 낳고 멸함이 없고, 더하고 덜함이 없이, 요지부동으로 하나가 된것을

인이라 하는것이니, 이치가 그러하니 만큼, 행도 하나가 됨을 말하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