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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

원생보살 (願生菩薩) 이 되라!​

by 一切唯心造 108 2020. 12. 10.

 

다음이미지 에서

 

원생보살 (願生菩薩) 이 되라!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물질 위주의

사회적 소용돌이와 사상의 혼돈으로

처처에 방황하는 영혼이 많고 많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경전을 통해

이 시대를 오탁악세의

정법은몰시대 (正法慇 沒時代)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기운이 나지 않지요?

그러나 부처님이 어떤 분입니까?

 

너희들은 오탁악세에 빠져서

죽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가만히 둘 분이 아닌 줄 다 아시지요?

 

부처님께서는 이미 다 장치를

해 놓으셨으니 안심하십시요

 

부처님께서는 이때 어둠을 밝히는 달처럼

화광반조 (回光返照) 하는 금강 같은 견고한

마음을 발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냉철하게

한번 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자각하면

우리의 마음에 원생보살이 나타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시대야말로

원생보살이 나설 때임을

미리 예감하셨던 것입니다.

 

이 원생보살이 있기에 오탁악세도

아무걱정이 없습니다.

 

원생보살이 어떤 분입니까?

 

전생에 수행을 많이 해 극락세계로 건너간

보살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가운데

 

원성보살만은 두고 온 중생이 가엾게 여겨져

그들을 구하고자 사바세계로 다시 돌아옵니다.

 

얼마나 숭고한 보살입니까?

이분들 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짐은 당연합니다.

나 혼자만 어떻게 하든지 잘 살자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이 잘 사는 길을 찾는 분이 원생보살입니다.

원생보살이 바로 대승보살입니다.

 

대승보살이 원생보살이라고 불리는 것은

역시 위없는 진리를 이루고자 하는

원을 세워서 탄생한 수행자이기 때문입니다.

위로는 진리에 입각한 상승된 삶을 구하면서

이웃을 비롯한 일체 중생을 구하겠다는

마음이 보살의 보리심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대방등대집경』에서

항상 근식을 지켜 교계를 수행하는자를

 

보살이라 하고 교계를 수행하지 않는 자를

보살이라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불자는 모름지기 보살이 되고자

서원해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원생보살은 바로 나의 마음 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고통을 극복하는 힘과 에너지를

바로 나의 마음에서 찾으라 하셨습니다.

나의 마음에서 그 힘을 찾으면 내 마음 속에

바로 원생보살이 출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원생보살은 많이 있습니다.

아느 분이 보살인가 가만히 보십시요.

 

종교가 같든 다르든지를 막론하고

계급이 높고, 낮고를 떠나

 

빈부귀천을 떠나 어디선가 이 사회에도

원생보살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 자신도 원생보살로 살자는 것입니다.

보살은 이 시대의 바람직한 불자상입니다.

 

불자들은 모두 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틀림없는 원생보살이라 생각하고

이 세상에 할 일이 있어서 다시 태어난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한 중생이라도

건지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쉽게 극복할 수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극락에서 다시 돌아온

 

원생보살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뜻 깊고

소중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늘 즐거움으로 가득하면 좋겠지만

즐겁다가도 원하지 않는 재앙이 닥치기도 하고

괴롭고 힘든 일이 늘 따라 다닙니다.

래도 이것을 이겨내는 강인한 원생보살을

내 가슴 속에 모셔놓고 살면 든든합니다.

 

원생보살은 이미 만사가 구족한

극락세계를 뒤로 하고 온분이기 때문에

 

세상의 괴로움쯤은 아이들이

손에 쥐고 노는 장난감과 같습니다.

그 고통에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비추어보고 길을

 

모색해서 하나씩 얽힌

매듭을 풀면서 길을 찾아나갑니다.

=혜총 스님 법문=

 

-공양 올리는 마음 도서에서-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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