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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

살생의 응보가 얼마나 무서운가?

by 一切唯心造 108 2020. 12. 7.

 

 

카톡에서

 

살생의 응보가 얼마나 무서운가?

 

요즈음 세대 중에서 가장 심각한

생명 경시 풍조가 아닌가 합니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가장 크게 경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동물은 죽기를 두려워합니다.

 

세상의 모든 중생은 자기의 생명에 집착합니다.

 

지옥의 중생은 지옥이 너무나 고통스럽기 때문에

빨리 죽기를 바라지마는 그 외에는

모두 죽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명을 죽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텔레비젼에도

그런 장면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아이들이 잘 보는 모 프로에는

연예인들이 매운탕을 끓인다고 서로 칼을 들고

희희낙락하면서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참!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지 (蓮池) 대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늘 가득한 악업을 지으면

만세에 깊은 원수를 맺게 된다.

 

일단 죽음에 이르면

즉시 지옥에 떨어져 끊는 물

 

뜨거운 불 검수 (劍樹), 도산 (刀山) 에서

고통을 당하게 된다.

 

죄를 마친 후에는 여전히 축생이 되어

원한을 서로 보복하기를 목숨으로 갚으며

축생에서 벗어나 사람이 되면

병이 많고 단명하게 된다.

 

뱀에 물리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며

칼이나 병기에 죽음을 맞는다.

 

혹은 형벌을 받아 죽으며 독약을 마셔 죽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은 살생의 업이 불러오는 것이다.

 

『능엄경』 (楞嚴經) 에서 이르기를

사람이 양을 잡아먹으면

 

사람이 죽어 양이 되고

양은 죽은 사람이 되어 이를 반복한다.

 

이와 같이 열 가지 종류의 중생은 세세생생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악업이 갖춰지는데

미래세가 다하도록 끝이 없다.

 

이러한 인연으로 백천 겁을 지내도

항상 생사 속에 있게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중국 강소성 양주성 (揚州城) 밖에

사육이라고 부르는 농민이 있었는데

그는 논밭을 개간하고

꽃과 나무 심기를 좋아하였습니다.

어느 날 땅을 팔 때 무수한

개미들이 살고 있는 개미굴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흉악하고 죽이기를 좋아 하였기에 때문에

집에서 한 통의 끓는 물을 가져와서

 

직접 개미굴에 부어넣어

무수한 개미들을 전부 죽게 하였습니다.

그해 팔월의 어느 날 그는 꿈속에서

갑자기 무수한 개미들이

그의 몸에 기어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깨어나서 보니 온몸의 살에

무수한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다음날 조그만 반점은 붉은 물집으로 변하였고

그 속에서 개미들이 살을 물어 뜯으니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는 고통으로 울부짖으면서

며칠 후 사망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으로 살아 있을 때의 과보이며

죽은 후에는 삼악도의 한량없고

참을 수 없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살생의 불가사의하며

두려운 업보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내가 사형수가 되어

사형장에서 총살을 기다리고 있을 때

누군가 방편을 써서 구해 준다면

은혜가 바다같이 깊어

평생 그 은혜를 갚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한마리의

작은 물고기 일지라도

 

생명이 살해되는 것을 보고

방생하면 이러한 덕이 있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중생을 살해하지 않겠다고 맹세 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한 중생을 죽이면

내가 죽은 후에 이 중생으로 변하여

 

같은 액난을 받게 된다는

엄중한 말씀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을 명심하면 인생을 훨씬

더 아름답고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혜총 스님 법문 =

 

-공양 올리는 마음 도서에서-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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