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一心精到 豈不成功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

호수같이 넓은 마음

by 一切唯心造 108 2021. 1. 8.

 

다음이미지

 

호수같이 넓은 마음

 

매사에 불만이 많아

늘 투덜거리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큰 스님이 그를 불러서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리고는 소금을 물 잔에 넣게 하더니

그 소금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큰 스님이 물었습니다.

"맛이 어떠냐?"

 

그러자 곧바로

인상을 찡그리며 "짭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큰 스님은 다시 한 줌의

소금을 가져오라고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 스님을 데리고 갔습니다.

 

큰 스님은 소금을 호수에 넣고

휘휘 저은 뒤 호수의 물을 한 사발 퍼서

제자 스님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맛이 어떠냐?"라고 물었습니다.

제자 스님은 "아닙니다.

 

소금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던

큰 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고통은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소금의 짠맛이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고통의 정도도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네!

 

이제 작은 잔이 되는 걸 멈추고

스스로 넓은 호수가 되게나?"

 

내 마음이 물 잔처럼 작으면

늘 얼굴을 찡그리고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녹일 수 있는

크고 넓은 호수와 같다면

 

고통은 서서히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의 크기는

내가 마음을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마음이

큰 사람은 없습니다.

 

조금씩 마음을 비워가는

연습을 반복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젠가 비워질

그 마음 안에 좀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것들을 채워 가야 하겠습니다.

 

마음의 크기를 넓혀가는 것이

삶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이라면

한번 용기를 가지고 실천해봅시다!

 

그것이 마음 공부 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 화를 내는 때도 있고

큰일에도 덤덤히 웃으며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무슨 일에서든지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넉넉한 마음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겸허한 마음을 지니고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호수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베풀 줄 아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갑시다!

= 혜총 스님 법문 =

 

- 공양 올리는 마음 도서에서-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회는 성불의 첫 걸음  (0) 2021.01.09
마중 나오신 관세음 보살님  (0) 2021.01.08
염불의 업  (0) 2021.01.08
관음 기도  (0) 2021.01.06
일념 되어 외우고 또 외우라!  (0)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