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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향기로운 가르침 卍

자식과 가족 포교하기

by 一切唯心造 108 2020. 12. 16.

 

삼광사

 

자식과 가족 포교하기

 

다른 종교의 신자들에 비해

불자들은 포교에 등한시 합니다.

 

심지어 자기 자식이나 가족에게도

불교를 믿으라고 권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시고 나서

반열반에 드시기 직전까지

45년 세월 동안 길을 가시다가도

 

정사에 머무르실 때도 쉬지 않고 만나는

사람에게 법을 설하신 것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먼저 자기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불자들이 부처님 말씀이 좋고

절이 좋은 줄을 알면서도

 

이끌지 못하는 것은

절에 다니기는 해도 확실하게

 

부처님의 가르침이 좋은 줄을 모르고 있거나

또는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부처님 법이 왜 좋은지

그 가르침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현세의

행복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현세의 행복에서 더 나아가

중생계의 운명적인 고통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는

인생의 진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동서 고금을 살펴보아도

이보다 더 좋은 가르침은 없습니다.

이보다 맛있는 음식은 없습니다.

 

이 맛난 음식을 가족과

나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포교하면 될까요?

 

다른 종교처럼 무조건

집회에 나오라고 강권하면 될까요?

 

제일 좋은 것은 모태신앙입니다.

아기를 잉태했을 때부터

 

몸가짐을 바로 하고 부처님께 기도하며

아기를 키우고 출산한 후에는 부처님의 말씀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포교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복잡한 교리를 들어

불교를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아이는 부모님의 독실한 신앙을 본받아

자연스럽게 자라서 불교도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든 무엇보다

부모가 불교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무엇을 가르쳤는지 잘 알고

그 가르침 대로 살아가면

 

그 모습 그대로

훌륭한 포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가엾이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어라!

 

그리하여 상대가 너의 말을 듣고

즐겁게 받아들어거든

 

그 때 그들을 위해 네 가지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설명하여

 

그들로 하여금 거기에

들어가 머무르게 하라!

네가지란 불,법,승,계이다."

 

- 잡아합경 -

 

위의 부처님 말씀에서

우리는 불교의

포교방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불교를 권하기 전에 포교대상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베풀어야 하고 (보시)

 

말을 할 때도 진실하고 다정하게 하며 (애어)

타인이 이롭도록 행동하고 (이행)

 

자식이나 가족 등 포교하려는

사람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같이

행동을 해야 할 것 (동사) 입니다.

이 네 가지가 포교하는 방법입니다.

 

부모가 이 네가지를 자식에게 먼저 실천하면

자식은 부모의 종교를 기꺼이

자신의 믿음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도 이와 같이 하면

분명히 불자가 될 것입니다.

 

포교는 어려운 교리를

설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진실한 불자

부처님 말씀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佛 -------


 

지혜는 행복한 삶의 주춧돌

 

세상에 평탄한 길은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누구에게나 힘든 길입니다.

 

단지 자기 마음에 꼭 맞는 구두를 찾아

발을 감싸고 걸어면 됩니다.

 

내 발에 꼭 맞는 구두를 찾는 일이 지혜입니다.

불교는 삶의 지혜를 찾게 해 주는 종교입니다.

= 혜총 스님 법문=

 

- 공양 올리는 마음 도서에서-

 

ilcheyusimjo108 올립니다._()_

 

 

 

공감 보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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