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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예불 정근 卍

지리산 大 화엄사 (새벽 예불)

by 一切唯心造 108 2023. 11. 18.

출처 : https://youtu.be/ypgX2CMh4-I?si=KcZxMkJ-Iq7-a

 

도량석(道場釋)

새벽예불을 하기 전에 천자 만물을 깨우고

도량을 청정하게 한다는 뜻으로 목탁을 치면서 주위를도는 의식

*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구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세번)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의 모든 신을 안위하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세번)

개경게(開經偈)

경전을 찬탄하는 게송

무상심심 미묘법(無上甚深 微妙法) : 위없이 높고 깊은 미묘법 이여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 難遭遇) : 백천만 겁에 만나기 어려우리

아금문견 득수지(我今聞見 得受持) : 제가 이제 듣고 보고 마음에 지니오니

원해여래 진실의(願解如來 眞實義) : 부처님의 참 뜻을 깨쳐지이다.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 법장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세번]

의상조사 법성게 (義湘祖師​法性偈)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無明無常絶一切 證智所知比餘境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眞性甚心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一微塵中咸十方 一切塵中亦如是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意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我等與衆生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當生極樂國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조례종성(朝禮鐘聲)

원차종성변법계 (願此鐘聲遍法界) :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鐵圍幽暗悉皆明) :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三途離苦破刀山) :지옥아귀 축생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一切衆生成正覺) :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이다.

나무 비로교주 화장자존 (南無 毘盧敎主 華藏慈尊)

비로자나 교주이시며 화장세계의 자존께서

연보게지금문 포낭함지옥축 (演寶偈之金文 布琅函地獄靭)

보게의 금문 연설하시고 낭함의 옥축을 펴신

진진혼입찰찰원융 (塵塵混入刹刹圓融)

티끌과 티끌이 혼융하고 찰토와 찰토가 원융무애한

십조구만 오천사십팔자 일승원교 (一乘圓敎 十兆九萬 五千四十八字)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의 일승원교인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

화엄경에 귀의하옵니다.

제일게 (第一偈)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사람이 삼세일체 부처님을 온전히 알고자 할진대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세번)

응당법계의 성품을 관하라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은 것

 

파지옥진언 (破地獄眞言) : 지옥을 파하는 진언

나모 아따 시지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옴 아자나 바 바시 지리지리 훔 (3번)

장엄염불(莊嚴念佛)

원아진생무별념 (願我盡生無別念) 나는 이 생 다하도록 다른 생각없이

아미타불독상수 (阿彌陀佛獨相隨) 오로지 아미타불 따르리다.

심심상계옥호광 (心心常係玉毫光) 마음 마음을 항상 옥호광명에 두며

염념불리금색상 (念念不離金色相) 생각 생각마다 금색상호 여의지 아니하리다.

아집염주법계관 (我執念珠法界觀) 내가 염주를 들고 법계를 관찰하매

허공위승무불관 (虛空爲繩無不觀) 허공을 끈 삼아 꿰이지 않음이 없음이라

평등사나무하처 (平等舍那無何處) 평등한 노사나불 어느 곳엔들 안계시리요만

관구서방아미타 (觀求西方阿彌陀) 서방의 아미타불을 관하여 구하고자

나무서방대교주 (南無西方大敎主) 서방정토의 대교주이신

무량수여래불 (無量壽如來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10번)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극락세계십종장엄 (極樂世界十種莊嚴) 극락세계의 열가지 장엄

법장서원수인장엄 (法藏誓願修因莊嚴) 법장비구의 서원과 인행으로 장엄하고

사십팔원원력장엄 (四十八願願力莊嚴) 사십팔원 원력으로 장엄했네

미타명호수광장엄(彌陀名號壽光莊嚴)아미타불 명호 무량한 생명과 광명으로 장엄하고

삼대사관보상장엄 (三大士觀寶像莊嚴) 세 분 큰 스승의 지혜와 보배 상호로 장엄했네

미타국토안락장엄 (彌陀國土安樂莊嚴) 아미타불 극락국토 안락으로 장엄하고

보하청정덕수장엄 (寶河淸淨德水莊嚴) 보배의 강물 청정하여 공덕수로 장엄했네

보전여의누각장엄 (寶殿如意樓閣莊嚴) 극락보전 여의보의 누각으로 장엄하고

주야장원시분장엄 (晝夜長遠時分莊嚴) 낮과 밤이 장원하여 시간세계 장엄했네

이십사락정토장엄 (二十四樂淨土莊嚴) 스물 네가지 즐거움으로 정토장엄 이루었고

삼십종익공덕장엄 (三十種益功德莊嚴) 서른 가지 이익으로 공덕장엄 이루었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아미타불재하방(阿彌陀佛在何方) 아미타불이 어디 있는고?

착득심두절막망(着得心頭切莫忘) 마음속에 꼭 잡아 잊지 말아라.

염도념궁무념처(念到念窮無念處) 생각 생각이 생각 없는 데 이르면

육문상방자금광(六門常放紫金光) 대문.눈·귀·코·혀·몸·뜻에서 자금광을 놓으리라.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극락당전만월용 (極樂堂前滿月容) 극락전 법당 앞에 둥근달과 같은 부처님 모습

옥호금색조허공 (玉毫金色照虛空) 금색 광명 온 누리에 비추시니.

약인일념칭명호 (若人一念稱名號) 누구든지 오롯하게 아미타불 부른다면

경각원성무량공 (頃刻圓成無量功) 찰나 간에 무량한 공덕을 원만하게 이루리라.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찰진심념가수지 (刹塵心念可數知)

티끌처럼 많은 국토의 낱낱마음은 모두 헤아릴 수 있어도,

대해중수가음진 (大海中水可飮盡)

아득하게 넓은 바다의 낱낱방울은 모두 마셔낼 수 있어도,

허공가량풍가계 (虛空可量風可繫)

허공크기 재어 알아도 낱낱바람을 얽어 묶어낼 수 있어도,

무능진설불공덕 (無能盡說佛功德)

부처님의 크신 공덕은 어떻게라도 능히 말해낼 수 없어라.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청산첩첩미타굴(靑山疊疊彌陀窟) 겹겹으로 푸른 산은 아미타불 법당이요

창해망망적멸궁(滄海茫茫寂滅宮) 아득하게 넓은 바다 적멸보궁 도량이라.

물물염래무가애(物物拈來無罣碍) 세상사의 모든 것이 마음 따라 자재한데

기간송정학두홍(幾看松亭鶴頭紅) 소나무위 단정 학을 몇 번이나 보았는가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보화비진요망연 (報化非眞了妄緣) 보신 화현은 마침내 허망된 인연이요

법신청정광무변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한지라

천강유수천강월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에 물 있으니 천강에 달이요

만리무운만리천 (萬里無雲萬里天) 만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 하늘이로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원공법계제중생 (願共法界諸衆生)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

동입미타대원해 (同入彌陀大願海) 모두 함께 아미타불의 대원해에 들어가

진미래제도중생 (盡未來際度衆生)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여

자타일시성불도 (自他一時成佛道)자타가 일시에 불도 이루어지이다.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아미타불의 본심 나타낸 미묘한 진언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세번)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南無西方淨土 極樂世界)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三十六萬億 一十一萬) 삼십육만억 일십 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九千五百 同名同號) 구천 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대자대비 아미타불 (大慈大悲 阿彌陀佛) 대자대비하신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나무서방정토극락세계 (南無西方淨土極樂世界)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불신장광 상호무변 (佛身長光 相好無邊) 부처님 몸 장광하시고 상호 무변하사

금색광명 변조법계 (金色光明 遍照法界) 금색광명으로 법계를 비추시고

사십팔원 도탈중생 (四十八願 度脫衆生) 48대원으로 중생을 제도하시는

불가설 불가설전 불가설 (不可說 不可說轉 不可說) 가이 설할 수 없는

항하사 불찰미진수 (恒河沙 佛刹微塵數) 하강 모래수 같은 불찰 미진수의

도마죽위 무한극수 (稻麻竹葦 無限極數) 벼, 삼, 대, 갈대처럼 무한한 숫자인

삼백육십만억 일십일만 (三百六十萬億 一十一萬) 삼백육십만억 일십 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九千五百 同名同號) 구천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대자대비 아미타불 (大慈大悲 阿彌陀佛) 대자대비하신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나무문수보살 (南無文殊菩薩) 대지문수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보현보살 (南無普賢菩薩) 대행보현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관세음보살(南無觀世音菩薩) 대비관음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대세지보살(南無大勢至菩薩) 대세지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금강장보살(南無金剛藏菩薩) 대지금강장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제장애보살 (南無際障碍菩薩) 대자제장애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미륵보살(南無彌勒菩薩) 당래미륵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지장보살 (南無地藏菩薩) 대원지장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나무일체청정 대해중보살마하살 (南無一切淸淨 大海衆菩薩摩訶薩)

청정대해중 보살님께 지심귀의 하옵니다.

원공법계제중생 (願共法界諸衆生) 한량없는 시방법계 유정무정 중생들이​

동입미타 대원해 (同入彌陀 大願海) 아미타불 원력바다 함께 들길 원합니다.

시방삼세불 아미타제일 (十方三世佛 阿彌陀第一)

시방삼세 부처님 중 아미타불 첫째시라.

구품도중생 위덕무궁극 (九品度衆生 威德無窮極)

구품으로 중생제도 위신의 덕 다함없네.

아금대귀의 참회삼업죄 (我今大歸依 懺悔三業罪)

이제 내가 귀의하여 삼업 죄를 참회하며

범유제복선 지심용회향 (凡有諸福善 至心用回向)

모든 복덕 모든 선행 지심으로 회향하리.

원동염불인 진생극락국 (願同念佛人 盡生極樂國)

염불하는 사람마다 극락국에 태어나고

견불요생사 (見佛了生死) 아미타불 친견한 후 생사경계 깨달아서

여불도일체 (如佛度一切) 부처님이 제도하듯 일체중생 건지리라.

원아임욕명종시(願我臨欲命終時) 원하노니 이 목숨이 마치는 때 당하면은

진제일체제장애(盡除一切諸障碍) 일체 모든 장애들이 모두 함께 없어지며

면견피불아미타(面見彼佛阿彌陀) 극락세계 무량광명 아미타불 친견하고

즉득왕생안락찰(卽得往生安樂刹) 그 즉시 극락국에 왕생함이 소원일세.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이와 같이 공덕들이 온 법계에 두루 하여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나와 모든 중생들이 극락국에 태어나고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무량수불 함께 뵙고 모두 성불 하여지다.

사물(四物)

법고(法鼓)

북소리가 사찰 경내에 널리 울려 퍼지듯이

불법(佛法)의 진리가 중생의 마음을 울려 깨우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목어(木魚)

나무로 만든 물고기로 복부를 파내고 막대를 사용하여

소리내는 것으로 물속에 사는 모든 중생을제도한다.

운판(雲版)

구름모양으로 만들어진 철판 또는 청동판으로 공중을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천도한다.

범종(梵鐘)

종소리가 지옥까지 울려 퍼지라는 뜻에서

종입구가 아래로 향하고 있으며

소리를 들은 중생은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극락왕생한다.

예불쇠(禮佛鐘)

다게 (茶偈)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我今淸淨水 變爲甘露茶 奉獻三寶前)

제가지금 올리옵는 청정수는 감로의 차가되어 삼보전에 올리오니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3배)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어여삐 여기시여. 어여삐 여기시여. 대자비로 받으소서.

 

칠정례 (七頂禮)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至心歸命禮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지극한 마음으로 온 세계 스승이며 모든 중생 어버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佛陀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온 세계 항상 계신 거룩하신 부처님께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達摩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온 세계 항상 계신 거룩하신 가르침에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대지문수 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至心歸命禮 大智文殊 舍利菩薩 大行普賢菩薩)

지극한 마음으로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大悲觀世音菩薩 大願本尊 地藏菩薩摩訶薩)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님께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至心歸命禮 靈山當時 受拂付囑 十大弟子 十六聖)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부촉 받은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五百聖 獨修聖 乃至 千二百諸大阿羅漢 無量慈悲聖衆)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 아라한께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至心歸命禮 西乾東晉 及我海東 歷代傳燈 諸大祖師 天下宗師 一切微塵數 諸大善知識)

한량없이 자비로우신 모든 조사, 종사, 선지식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합니다.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僧伽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온 세계 항상 계신 거룩하신 스님들께 절하옵니다.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唯願 無盡三寶 大慈大悲 受我頂禮 冥薰加彼力 願共法界 諸衆生 自他一時 成佛道)

다함없는 삼보시여 저희 예경 받으시고 가피력을 내리시어

법계중생 모두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행선축원문(行禪祝願文)

조석향등헌불전(朝夕香燈獻佛前) 부처님께 조석으로 향과 등불 불전에 올리고

​귀의삼보예금선(歸依三寶禮金仙) 삼보전에 귀의하여 공경 예배하오니

​국계안녕병혁소(國界安寧兵革消) 국계는 안녕하고 전쟁은 소멸하며

​천하태평법륜전(天下太平法輪轉) 천하가 태평하여 법륜 굴러가게 하소서

​원아세세생생처(願我世世生生處) 원컨대, 저희로 하여금 세세생생 나는 곳마다

상어반야불퇴전(常於般若不退轉) 언제나 반야의 큰 지혜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시어

​여피본사용맹지(如彼本師勇猛智) 석가모니 부처님의 용맹한 지혜를 얻게 하시고

​여피사나대각과(如彼舍那大覺果) 노사나불의 큰 깨달음 얻게 하소서

여피문수대지혜(如彼文殊大智慧) 문수보살과 같은 큰 지혜

​여피보현광대행(如彼普賢廣大行) 보현보살과 같은 광대한 행원

여피지장무변신(如彼地藏無邊身) 지장보살과 같은 끝없는 몸

시방세계무불현(十方世界無不現) 시방세계 어디든지 마음대로 나타내시어

보령중생입무위(普令衆生入無爲) 널리 중생들을 무위도에 들어가게 하사

문아명자면삼도(聞我名者免三途) 나의 이름 듣는 이는 삼악도의 괴로움 여의고

​견아형자득해탈(見我形者得解脫) 나의 형상 보는 이는 해탈을 얻게 하소서

여시교화항사겁(如是敎化恒沙劫) 이와 같이 무량겁토록 교화하게 하사

필경무불급중생(畢竟無佛及衆生) 필경 부처도 보살도 없는 세계 이뤄질 것입니다.

산문숙정절비우(山門肅靜節悲優) 산문은 고요하여 슬픈 근심 끊어지고

사내재앙영소멸(寺內災殃永消滅) 도량 안의 모든 재앙 영원히 소멸되며

토지천룡호삼보(土地天龍護三寶) 토지신과 천룡은 삼보를 보호하시고

산신국사보정상(山神局司補禎祥) 산신과 국사는 정상을 도우소서

준동함령등피안(蠢動含靈登彼岸) 꿈틀거리는 미물까지도 피안에 오르게 하시고

세세상행보살도(世世常行菩薩道) 세세생생에 항상 보살도를 행하여

구경원성살반야(究竟圓成薩婆若) 구경에는 일체종지 이루어지고

마하반야바라밀 (摩訶般若波羅密) 큰지혜 완성케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南無釋迦牟尼佛 南無釋迦牟尼佛)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南無是我本師 釋迦牟尼佛)

 

마하반야바라밀다다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罣碍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

無罣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

밀다 고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密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오늘도 부처님의 가피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합장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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