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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心精到 豈不成功
卍 불교 공부 卍

무명의 뜻

by 一切唯心造 108 2015. 5. 5.

무명의 뜻

  
 무명(無明:Avidya)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상태,

또는 진여(眞如)에 대하여 비진여(非眞如)를 말합니다.

 진여를 설명함으로써 무명의 뜻이 명확해집니다.

 

 진여는 우주만유에 보편한

상주불변(常住不變)하는 본체를 말합니다.

이 진여는 우리의 사상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즉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하다는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명은 무명번뇌라고도 하는데

 이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어두워서 명료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마치 수건이나 헝겊으로 두 눈을 가린

사람이 어떠한 행위를 시도하려고 한다면


과연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자신은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고
그 결과 고민만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무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해봅시다.

부처님 말씀에 삼법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를 12연기라고 합니다.


이 12연기의 법상을 알음을

지혜(또는 반야)라고 부릅니다.


사람에게는 죽음의

괴로움이 팽배해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성과정을

12단계로 나누어

 놓은 것이 곧 12연기이며


이 과정을 깨달음으로써

무명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없는 것을 있다고

간주하는 망상을 하기에

 

일실적으로 주어진 형태에
얽매이게 되어 무명이 되는 것입니다.


즉 본래 있지 않은 생사를,

 무명에 의해 있다고 봄으로써


고통이 생기므로 무명의 타파는

고통의 소멸을 가져온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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